회사 동료들과 축하할 일이 있어
오랜만에 외식을 다녀왔어요!
안 가본 곳에 가보자~ 하면서
다양한 식당을 찾아봤는데요,
이번에 들른 서울 한정식 맛집은
정갈한 음식들이 정말 일품이라
선택 참 잘했다 싶었답니다! 😊
예담밥상이란 곳을 찾았는데요,
여기는 친구가 적극 추천해준 곳이에요.
본인도 부모님 모시고 자주 간다면서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더라고요?!
후기를 찾아보니 가족 모임이나
회사 회식 같은 자리로도 인기 많은
서울 한정식 맛집이라길래
이건 가야 한다 싶어 바로 예약했죠.
위치도 건대입구역 근처라
지하철로 가기 딱 편했어요.
퇴근하고 바로 간 거라
저도 지하철을 이용했는데,
건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몇 분이면 도착이라
접근성도 참 좋더라고요.
가게 앞에 주차 자리가 많지 않아
주차는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친구가 알려줬었어요.
이번엔 동료 중 한 분이 차를 가져오셨는데,
미리 매장에 연락해뒀더니
운 좋게 빈자리를 안내받았답니다.
근처에 유료주차장이 두 곳 있어
차량으로 방문하셔도 문제 없을 듯했어요.
예약하기 전 정보를 찾아보니
놀면 뭐하니 MGS워너비 편에도
소개된 적이 있더라고요.
기억을 더듬어 보니
저도 본 것 같아 더 기대됐어요!
영업하신 지 20년이 넘었는데,
방송 프로그램에 여러 번 나온
역사가 깊은 서울 한정식 맛집이라
음식 맛이 더 궁금해지더라고요.
주문한 4인 스페셜 세트가
푸짐하게 한 상 가득 차려졌어요!
메인으로 간장게장과 갈빗살이 나왔고,
다양한 반찬들까지 더해져
상다리가 휘청휘청~~
특히 룸에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어
조용히 대화 나누기도 참 좋았답니다.
잡채는 단순히 당면만 있는 게 아니라
채소가 듬뿍 들어가 식감이 좋고
단짠단짠한 맛도 아주 훌륭했어요.
역시 한식에 잡채 빠지면 서운하죠! 😆
김치도 정말 맛깔났는데요.
특히 열무김치는 적당히 익어서
매콤하면서도 산뜻하더라고요.
무김치도 아삭아삭해서
중간중간 입가심하기 딱 좋았어요.
음식 하나하나가 정성스러워
동료들 모두 감탄했답니다.
어른들도 좋아할 만한
깔끔하고 푸짐한 한식 차림이라
역시 서울 한정식 맛집답다 싶었죠.
다음에도 중요한 모임이 있다면
여기로 와야겠다며 다들 만족했어요!
나물볶음도 너무 고소해서
밥 위에 올려 먹으니 꿀맛이었어요.
간도 자극적이지 않아 편안했고,
본연의 맛을 잘 살린 느낌이라
부담 없이 즐기기 좋더라고요.
고소한 김도 나와서
밥을 열심히 싸 먹었어요.
소금간이 안 돼 있어서
다양한 반찬과 잘 어울렸고,
특유의 구수한 향이 기분 좋더라고요.
노릇하게 구운 조기구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겉바속촉의 정석이었어요!
집에서 이렇게 튀기기 쉽지 않은데,
비리지 않고 담백해서
한 마리를 다 먹어버렸네요.
부침개도 재료가 푸짐해서
맛과 식감 모두 훌륭했어요.
느끼하지 않아 손이 계속 갔고요,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최고였어요.
간장게장은 정말 별미였어요.
살이 꽉 찬 암게만 사용하셨다는데
비주얼부터 믿음이 갔고,
양도 넉넉해서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짭조름한 간장 소스에
밥 비벼 먹는 순간,
"이거다!" 싶었어요.
게장의 알도 탱글탱글하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이
대체 불가더라고요!
돌솥밥도 쌀 향이 정말 고소했어요.
윤기가 자르르~~ 흘러
보기만 해도 침이 고였는데요,
밥맛이 좋으니 반찬도 더 돋보였답니다.
갈빗살은 부드럽고 야들야들해서
한 점 먹는 순간 감탄이 절로!
간이 딱 맞아 밥과 찰떡궁합이라
다들 밥 한 공기씩 뚝딱했답니다.
미닫이문으로 나뉜 룸 덕분에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고,
문을 열면 옆방과 이어져
단체 모임에도 딱이겠다 싶었어요.
신선한 식자재를 사용해
모든 음식이 깔끔하고 정갈했던
서울 한정식 맛집 예담밥상!
회사 동료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에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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